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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ECONOVILL] 코로나 19, 신발바닥이 바이러스의 잠재적 감염원
2020-04-03 09:56
[코로나19] 신발 속에서 5일 생존…집에서 신발 신는 서구권 '깜짝'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신발에서 5일 가량 생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는 문화 때문에 서구권에 대한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허핑턴포스트 UK와 CBS 등 다수 외신들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이 "신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온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과 직장, 식료품점 등에서 신고 다닌 신발이 잠재적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허핑턴포스트 UK가 전했다.

전염병 전문가인 메리 슈미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고무와 가죽 등으로 이루어진 구두 밑창에서 5일 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 표면에서 2~3일 동안 활성화 상태를 유지 가능하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도 근거로 덧붙였다.

서구권에서는 동양 문화와 달리 밖에서 신은 신발을 집 등 실내에서도 그대로 신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가 강타한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신발을 집에서 벗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신발 밑창을 만지지 않도록 지도하고, 실내화를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현재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료진의 경우, 바이러스 전파가 특히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현장에서 신는 신발과 일상화, 실내화를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의료진에게 인기 있는 신발 브랜드인 크록스는 의료진에게 하루 1만켤레의 신발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